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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과 범죄피해 예방
스페인 여행과 범죄피해 예방

스페인 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및 사건들이 오니 아래 내용을 참고 하시어,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셨으면 합니다


목 차

1. 스페인 치안현황
2. 한국인 관광객 사건사고 피해현황
3. 장소별 구체적 범죄유형
4. 주요 도시 범죄피해 빈발지역
5. 범죄피해 예방 요령
6. 일반 사건사고 유형 및 예방 요령
7. 주의해야할 현지 관습 및 법령
8. 사건사고 발생시 조치사항





1. 스페인 치안현황

□ “여행 유의”국가

◦ 스페인의 치안은 안정적인 편이나 여행자들에 대한 잦은 강․ 절도 사건 발생 및
이슬람 및 분리주의 활동에 의한 테러․협박이 지속되고 있어 여행경보 1단계인
“여행 유의 단계”로 지정되어 있음

□ 여행자 대상 강절도 발생

◦ 2000년 이후 매년 50 만명씩 증가하는 외국인,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구권․아프리카인들이 많이 증가하고 400유로 이하의 재산 범죄에 대하여 가볍게
처벌하는 법률규정에 의하여 소매치기 등 여행객 상대 강․절도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

◆ 2006년도 범죄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외국인은 74,341명(전체 체포자 253,723명 의 29.3% 이며 수감자는 총 20,643명(전체수감자 63,138명의 32.6%)임

◦ 이들은 특히 한국․일본인을 상대로 범행을 많이 하고 있어 2007년에 강․절도 피해로 여 권을 분실한 한국인 여행객 316명이 대사관에서 단수여권․여행자증명서를 발급받았음.


□ 이슬람테러, 분리주의테러 위험

◦ 04. 3월 아토차역 열차 폭탄테러 이후 스페인과 인접한 북아프리카 알제리와 모로코 에서 활동중인 이슬람 테러조직들이 스페인 남부의 안달루시아 지역을 테러대상으로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07. 10월 이슬람 성전을 지원하는 조직원 6명, 08. 1월에는 바르셀로나에서 지하철 테러를 모의한 알카에다 요원 12명이 체포되는 등 이슬람조직에 의한 테러 위험이 지속되고 있음.
◦ 06. 12월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하면서 에쿠아도르인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국내 바스크 분리주의자에 의한 크고 작은 테러가 지속적으로 발생 하고 있는 데

◆ 2007년도 ETA조직에 의해서 경찰관서 피습, 대중교통․공공건물에 대한 사제폭탄 설치 등 76건의 테러사건이 발생하고 ETA관련자 79명이 체포되었음


2006년 ETA측의 평화선언 및 정부의 협상재개 노력으로 양자간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나 위 공항 폭탄테러 사건 이후 분위기가 경색되고 08. 3월 실시된 총선에서 이들의 정당을 통한 제도권 진입 실패함에 따라 스페인 북부 파이스 바스크 지역을 중심으로 테러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2. 한국인 관광객 사건사고 피해현황

□ 죄명별 발생현황

◦ 2007년 스페인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강․절도 피해자는 316명으로 전년도에 비하여 44% 증가하였으며 이중 19명이 강도, 297명이 소매치기 등 절도 피해사건임

□ 도시별 발생현황

◦ 피해자 316명중 60%인 195명이 바르셀로나에서, 25%인 80명이 마드리드에서 발생하였으며


◦ 2006년도에는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세비야 등 7개의 대형 관광도시에서만 발생하던 사건이 2007년도에는 레온, 빌바오, 사라 고사, 살라망카 등 13개 도시로 피해지역이 확대되면서 스페인 전역에서 한국인 범죄피해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임
□ 월별 발생현황

◦ 월별 발생현황을 보면 2006년에는 7~8월에 32%가 발생, 집중 되었으나 2007년도에는 1, 2월 대통령방문에 따른 방문객 증가 및 6월 이후 국적기 취항 등에 따른 방문객의 증가로 사건이 증가하였음

◆ 한국인의 스페인 방문객은 2006년에는 4만명 이었으나 스페인에 대한 관심증가 및 국적기 취항 등으로 2007년에 6만명으로 50% 증가

《2006년, 2007년 월별 사건사고 발생현황 -(명)》


□ 장소별 발생현황

◦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범죄는 입국터미널, 이동차량내, 전철역 등 교통편을 이용한 여행이동과 관련하여 37% 발생하고

◦ 도로, 공원, 해변 등 관광지에서 도보로 이동․관광하는 과정에서 32% 발생하며

◦ 식당이나 호텔내부에서 28%가 발생하며, 기타 실내 행사장에서 발생하는 사건이 3% 정도임
3. 장소별 구체적 범죄유형

□ 장거리 여행에 따른 피곤함으로 휴대품 관리 미흡

◦ 비행기․기차․버스로 장시간 여행에 따른 피곤함과 여러개의 짐을 휴대하고, 편명․차량 등 이동하는 교통편에 신경을 쓰는 과정에서 휴대 물건을 바닥에 방치하는 등 관심 소홀

◆ 2007년 공항, 버스터미널, 기차․전철역에서 전체 발생한 사건의 1/4이상 넘는90건의 사건이 발생하였음

□ 인파가 많은 지역에서 관심 분산

◦ 지하철역․터미널 등에서 여러 사람이 조를 이루어 일부가 길을 묻는 등 말을 걸거나, 물건을 떨어뜨려 여행자의 관심을 유도 하는 동안 다른 조직원이 물건을 들고 감

◆ 전철역에서 발생하는 사건(45건)의 50%정도가 바르셀로나 산츠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절대적인 주의가 요망됨

◦ 전철이동시 사람이 많은 혼잡한 차량 내에서나 여러 사람이 주변에서 혼잡을 야기하면서 관심을 분산시키고 소매치기하는 사건 발생.

□ 차량내 물품관리

◦ 주차장, 캠프장 등지에서 자동차가 정차한 경우 펑크를 내거나 말을 걸어 관심을 분산시킨후 다른 조직원이 자동차내에 있는 물건을 가져감

◆ 도로 주행중 옆 차량에서 펑크가 났거나 차량 아래에서 연기가 난다며 차를 세우게 하거나 신호대기 중인 차량에 오토바이를 탄 2인조가 접근하여 신발끝에 설치한 예리한 못 등으로 차량을 펑크낸 후 계속 추적, 차량이 정차한 경우 타이어 교체등을 도와준다면서 차량내 물건을 가지고 도주함
- 자동차내에 GPS, 노트북 등 고급 장비를 차량 외부에서 보이게 하는 경우, 차량 유리창을 파손하고 가져가거나 특정 렌트 차량은 트렁크가 쉽게 열리는 것을 이용하여 신호대기 정차중인 차량에 갑자기 달려들어 트렁크를 열고 물건을 가져감.

□ 호텔 입출입시

◦ 호텔내부는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체크인시 소파 주변에 놓은 물건, 아침 식사시 음식을 가지러 가면서 식탁에 놓아둔 물건, 투어출발시 관광버스를 기다리면서 호텔앞에 놓아두는 물건을 들고감.

◆ 단체 여행객 체크인시, 또는 버스 승차시 호텔․여행사 직원인 것 마냥 태연하게 휴대 물품주변을 맴돌거나 차에 오르내리면서 물건을 들고 가는 범죄인도 있음

□ 관광시 주위를 산만하게 한후 물건 절취

◦ 관광시 높은 곳에 위치한 볼거리에 집중하거나 사진을 찍는다고 손에 들고 있는 물건을 무심코 바닥에 내려놓아 들고 가게 하거나 그냥 놓아두고 떠나버림

◦ 모르는 사람이 나타나 길을 안내하면서 과잉친절을 베풀거나, 지도를 들고 길 안내를 요청하면서 관심을 분산시킨 후 소매치기를 하거나 휴대 물품을 가져감

◦ 노상․공원에서 신체에 물․오물을 뿌린 후 닦아준다면서 주변을 소란스럽게 한후 관심을 분산시킨 후 휴대 물품을 가져감

◆ 바르셀로나에서 몸에다 초코렛을 뿌리고 새똥이라고 닦아주면서 휴대물품 가져가는 사건 자주 발생

◦ 금발의 젊은 여인․어린이들이 길이나 시간을 묻거나 여러 사람이 달려들어 말을 걸면서 혼잡 야기한 후 소매치기하거나 휴대 물품을 가져감

◦ 인적이 많은 공원이나 해변가에서 옆에 휴대품을 놔두고 잠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동안 물건을 들고 가거나 말을 거는 등 관심을 분산시킨 후 물건을 가져감

□ 식사 중 절도피해 빈발 - 2007년 69건 발생

◦ 식당, 패스트푸드점, 카페 등에서 물건을 주문하면서 휴대 물품을 식탁위에 놓거나 식사시 바닥이나 옆 테이블에 두는 경우, 상의를 벗어 의자 뒤에 걸쳐 놓은 경우 물건을 가져감.

◆ 식당에 않아 있으면 어린 소년들이 식당내에서 범행 물품 물색을 위해 배회하는 모습이 자주 보임

◦ 식당에서 바닥에 열쇠․동전 등 물건이 떨어졌다면서 주워달라고 부탁하거나 창밖에서 유리창을 두들겨 관심을 유발한 뒤, 물건을 가져감

□ 강도 피해 발생

o 사건을 유형별로 보면

-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여러명이 뒤로부터 갑자기 공격, 목을 조른 다음 의식을 잃게 한 후 휴대 물품을 가져감(일명“목 조르기 강도”)

◆ 특히 한적한 지역을 혼자 여행하는 여성들 피해가 많음


-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면서 어깨에 메고 있는 가방을 억지로 빼앗아 감

◦ 지역․장소별로 보면

- 바르셀로나에서 주로(50%) 발생하고 마드리드도 왕궁 주변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30%)하고 있으며 그라나다의 알바이신 지역에서도 종종 발생함

◆ 특히 바르셀로나 몬주익 공원 주변에서 목조르기 강도 빈발

- 장소별로 보면 인적이 드문 도로상에서 대부분 발생하였고 공원, 건물현관 심지어는 버스터미널․전철 안에서도 발생함

◆ 관광지주변 저렴한 호텔 밀집지역의 한적한 곳에서는 시간 대를 가리지 않고 목조르기 강도 발생

□ 가짜 경찰에 의한 검문

◦ 가짜 경찰관이 큰 도로의 주요소 등에서 범행대상을 물색한 후 차량을 뒤따라와 마약이나 밀수사건을 수사한다면서 차량 검문 및 물건 절취

◦ 노상에서 경찰관을 자칭하거나 또는 유사 경찰복장의 사람이 '위조 지폐 용의자를 단속하고 있다' 혹은 '마약사범을 수사하고 있다'며 처음엔 가방을 조사한 후, 지갑 제시를 요구하여 내용물을 살펴보는 척하면서 지폐를 빼내가는 방법 사용.

◆ 주변의 공범이 조사에 응하는 척하며 지갑을 건네는 모습을 보여 피해자를 속이거나 피해자와 환전을 하여 제3자에게 마약을 거래한 것처럼 보이게 하기도 함



4. 주요 도시 범죄피해 빈발지역

□ 마드리드

◦ 마드리드 시내에서는 최근 많은 감소경향을 보이기는 하나 “목조르기”, “마취 후 강도”등 강력범죄 피해가 자주 발생.

◦ 피해 발생 장소로는 아토차역 부근, 스페인광장․콜론광장․ 솔광장 등 관광지, 번화가의 길거리와 한국인․일본인의 이용이 많은 호텔 주변 등에서 자주 발생.

◦ 오스탈(Hostal), 펜시온(Pension) 등 값싼 숙박 시설은 일반 호텔과 달리 빌딩 일부만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숙박 손님 이외에도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고 있어 범죄가 자주 발생

□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한국인 여행객 사고가 가장 많은 도시이며 말을 걸거나 오물을 뿌려 관심을 분산시킨후 휴대물품을 가져가는 들치기가 성행함.

◦ 특히 개인 여행자가 도착․출발시에 이용하는 바르셀로나 국제공항 및 산츠역 주변에서는 주의가 필요함.

◦구시가지 고딕 지구(까데드랄, 피카소 박물관 등 소재)는 길이 좁아 소매치기 사건이 많이 발생하며 최근에는 여자 어린이들이 자선단체 기부금을 요구하는 척하면서 소매치기 발생

◦ 몬주익 언덕(올림픽 시설, 미로 미술관 등 소재)은 한국인들이 특히 많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목조르기 등의 강도사건이 빈발
◦ 람블라스 거리에는 여성․어린이들로 구성된 남루한 차림의 3~4명의 동구인들이 모여 다니면서 범행대상자를 물색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음

◆ 바르셀로나에서는 소매치기들이 3~4회 체포되어도 구속수감이 되지 않아 시내에 300~400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현지경찰은 분석

5. 범죄피해 예방 요령

□ 일반적 피해 예방 요령

◦ 장기간 (배낭)여행 중에는 범죄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항공권․여권․금전․사진 자료손실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사전에 마련

- 항공권․여권, 개인정보 서류(여권신청서 등) 사본 준비

◆ 스페인에서는 호텔 투숙시 여권 사본을 보관하기 때문에 외출시에 여권을 휴대할 필요가 없으며 경찰 검문시에는 호텔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거나 여권사본을 제공하기 바람

- 현금은 최소한만 휴대하고 분산 보관

- 사진 자료의 카메라와 분리 관리(웹하드, 보조기억장치 등)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여권을 분실하는 경우 600Km 떨어진 마드리드에 있는 대사관을 방문, 여행자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기에 금전전, 시간적 손실이 커지면서 전체적인 여행일정에 큰 지장을 초래함

◦ 여행중 또는 사전에 만나게 되는 여행자, 여행서적, 관광 가이드 등을 통해 범죄 피해 정보의 수집 및 경각심 고취
◆ 배낭 여행중 듣게 되는 다른 여행객의 범죄피해 정보는 무용담이 아니며 오늘 내가 바로 경험하게 될 사실임을 명심

◦ 공항․기차역․버스 터미널, 택시 승강장에서 차량을 기다릴 때나 호텔에서 체크인을 할 경우 휴대하고 있는 짐에 대한 관심 요망

◦ 시내 관광시 범죄인들의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도록 대비

- 인적이 드문 곳에는 주야를 불문하고 출입 및 통행을 삼가

- 주변의 다른 관광객들과 같이 이동

- 주변의 수상한 사람의 움직임에 대하여 경계하는 태도․자세 유지

- 간편한 복장과, 소형 배낭 등 간결한 휴대품 준비

- 현금 및 귀중품은 호텔 금고에 보관

- 신분증, 크레디트 카드 등은 돈지갑과 분리휴대하며 절대 뒤주머니에 보관하지 말 것.

◆ 쇼핑백, 손가방, 끈 없는 카메라 등을 휴대하다가 쇼핑할 때나 사진 촬영등 양손이 필요힌 경우 휴대품을 무심코 바닥에 내려놓으면서 도난당하는 사례 발생


◦ 현장에서 범죄인을 추격하여 바로 검거하는 경우에도 도주중 절도품을 은익하거나 공범들에게 넘겨진 상태라 피해품 회수가 어려운 실정이며 경찰에 인계되어도 처벌 법규가 미비하여 단 시일내에 석방됨

◦ 렌트카는 내부에서 차량문을 잠그지 않는 경우 외부에서 쉽게 열수 있는 예가 있으니 안에서 잠그며 노상에서 자동차 타이어 교체시 주변을 배회하거나 도와주는 사람에 대하여 집중 주의

□ 관심을 분산시키는 범죄에 대한 대응 요령

◦ 몸에 오물을 뿌리는 경우나 모르는 사람이 말을 거는 등 관심을 유발 하는 경우

- 대응치 말고 경계하면서 신속하게 피하거나

- 가까운 가계 등에 들어가 도움을 요청하며

- 큰소리를 질러 주변 관광객의 관심을 끌면서 범인들 퇴치

◆ 동양인은 스페인 지리나 스페인어를 모를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 말을 걸어오는 것은 비정상적이기에 대응할 필요가 없으며, 이러한 행동은 범죄를 의도하는 자들에게 경계심을 가지고 있다는 인상을 줌.

□ 흉기를 휴대한 강도범 대응 요령

◦ 흉기를 휴대하고 신체에 상해를 입히는 강도 행위는 많지 않으나 칼 등을 휴대한 경우, 범인도 긴장을 하고 있어 돌발 상황이 우려되기에 차분하게 상대방을 안심시키면서 갑작스런 행동을 피할 것

◦ 범인은 얼굴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으니 가급적 범인의 얼굴을 보거나 대화하지 말 것

◦ 돈지갑에 신분증․카드 등 중요서류가 있는 경우 사후 회수가 가능하도록 현금은 건내주고 지갑은 적당한 거리에 던지는 방법을 사용할 것

□ 가짜 경찰 검문에 대한 대응 요령

◦ 테러 첩보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경찰이 단독으로 여행자의 소지품을 검사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 경찰을 사칭하거나 유사 경찰복장으로 불심검문한다는 의심이 생기는 경우, 경찰 신분증을 요구하거나 필요한 신분증만 보여 주며(지갑전체를 건네주지 말 것), 필요시 차량번호 등을 확인

6. 일반 사건사고 유형 및 예방 요령

□ 주점에서 약물복용 및 카드피해 발생

◦ 주점에서 주류․음료수에 미상의 약물을 투입, 정신을 잃게 한 후 카드를 절취하여 불법으로 인출하는 사건 발생



□ 마약운반범죄 연루 주의

◦ 스페인에는 남미지역에서 마약이 들어있는 가방을 휴대하고 입국하려다 공항에서 검거되어 수감중인 한국인이 10명임.

◦ 특히, 범의와 관계없이 마약이 들어있는 가방을 본인 책임으로 소지한 사실만으로 9년 이상의 중형을 부과하고 있어 절대적인 주의가 요망됨



□ 사기사건 유의

- 스페인에서 거액의 복권에 당첨되었거나,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다면서 송금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E-Mail이 자주 발송되고 있는데 이러한 요청은 나이지리아인들에 의한 사기사건임

◆ 08. 4월 스페인 경찰은 E-Mail을 통하여 복권당첨, 유산상속 수수료 명목으로 1,200명에게 170만유로 상당의 손해를 가한 나이지리아 사기단 87명을 검거한 사례가 있음

- 특히, 최근에는 급등한 고철수입과 관련하여, 판매할 수 있는 물건이 없음에도 스페인 내에 있는 특정한 회사의 명의를 이용하여 구좌개설 등 관련서류를 준비한 후 상담을 진행하면서 일정한 금액을 요구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 필요


7. 주의해야할 현지 관습 및 법령

□ 어린이 신체접촉 유의

◦ 어린이에 대한 신체접촉은 어린이성범죄로 인정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망됨

◆ ’08. 3월 스페인 마요르카섬 도로상에서 지나가는 아이들이 한국인 여행자에게 반갑다는 뜻으로 인사를 하자, 어린아이를 좋아하는 여행자가 아이들을 안아주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되어 재판을 받고 석방된 사건 발생


□ 시내 운전

◦ 시내 운전자, 횡단보도상에서 보행자에 대한 절대적인 우선권을 인정, 반드시 정차하여야 하며 다른 모든 차량들이 반드시 정차하기에 접촉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8. 사건사고 발생시 조치사항

□ 경찰서 신고

◦ 사건피해가 발생하면 여권재발급, 국내 여행보험처리를 위하여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 필요

◆ 스페인 경찰은 국립경찰, 자치주경찰, 자치시경찰로 분리되어 있으며 사건신고는 국립경찰 및 자치주경찰에서 접수함

◦ 사건신고시 경찰서에는 한국어가 병행표기된 범죄피해신고서가 비치되어 있거나 경찰 내부망에서 다운받을수 있으니 경찰관에게 요청할 것

◆ 경찰관이 준비를 못하는 경우, 대사관 웹사이트에서 출력 가능
(스페인어판, 카탈란어판 2종임)

□ 대사관, 여권 발급

◦ 사건피해로 여권이 분실된 경우에는 마드리드에 있는 대사관을 방문, 단수여권, 여행자증명서을 발급받아야 하며

◆ 바르셀로나에서 여권 분실시에는 마드리드까지 630km를 이동하여 하기에 시간적․경제적 피해가 커 주의가 요망됨

◦ 여권발급시 경찰서에서 발급한 분실신고서(한국어 병행표기판도 가능), 여권사진(2매) 및 일정수수료 준비

◆ 대사관에서 즉석사진 촬영가능하나 현상 화상도가 열악한 편임

◦ 대사관에서의 여행자증명서 또는 단수여권은 1시간내 발급이 가능하며 휴일에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 발급가능

◆ 임시여권을 발급받아도 여행국 출입국 공무원이 임시여권을 사용 하는 이유를 묻는 경우가 있어, 경찰서 신고증 원본을 휴대하고 있어야 함

□ 신속 해외송금 지원

◦ 범죄피해로 인하여 여비가 없는 경우, 국내에서 가족 등이 외교부 영사콜센터로 필요한 금액을 입금하면, 대사관에서 해당액수를 지급하는 제도로 마드리드에 있는 대사관이나 바르셀로나에 있는 영사협력원(이광덕, 654-309-051)을 통하여 지불 가능

□ 긴급환자 병원 진료

◦ 병원이용 응급차량을 이용한 병원 운송 및 응급실 진단은 무료이며 투약, 일반진료, 입원 등의 경우에는 개인이 발생비용을 지불하여야 함

□ 사건사고시 주요 연락처

◦ 대사관 : 91-353-2000/91-343-1847
◦ 경 찰 : 091
◦ 구급차 : 112
escrito por 대사관 el 21/5/2008



Tel : (0034)965 323 757 / H.P : (0034)662 320 478
E-MAIL : spain@suksp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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